시래기 나물 볶음 ! 간단하게 집 반찬 만들기~

시래기나물 볶음! 간단하게 집 반찬 만들기~

저희 집 귀용이는 시래기를 참 좋아해요, 6살인데 저랑 똑같은 입맛인 얜 뭐죠?

없으면 찾는 반찬이라 자주 해놓는 반찬입니다.

처음엔 여기저기 찾아보며 요렇게 조렇게 해보았지만, 그냥 이렇게 간단히 해도 맛있습니다.

시래기

마트에서 3,000원에 저렴히 구입해온 시래기! 

시래기 씻어주기

볼에 담에 세네 번 깨끗하게 씻어주고 채반에 받쳐줍니다.

시래기 껍질까기

껍질을 까주면 훨씬 부드러워서, 귀찮아도 꼭 껍질을 까줍니다.

이게 한 번에 벗겨지면 또 그게 기분이 좋아서 하다 보면 금세 까요^^

시래기

다시 한번 물로 깨끗이 헹궈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조미료

진간장, 들기름, 다진 마늘, 국간장 

시래기나물볶음 하실 때 육수를 사용해도 돼요~ 그럴 땐 국간장은 안 넣으셔도 돼요.

시래기 볶기

시래기 볶기

들기름 넉넉히 두르고 시래기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 크게 아빠 수저로 넣고, 진간장도 두 수저 넣고

물 자박자박하게 넣어서 졸여줄 거예요. 이때 멸치육수 사용하시면 더 맛있어요.

전 그냥 맹물 넣고 집에 표고버섯가루있는거 넣어줬어요, 국간장도 한수저 넣었구요.

육수로 하는 게 제일 맛있겠지만, 전 간단하게 이렇게 해도 맛있더라구요.

버섯 가루 없어도 국간장으로만 간 맞추셔도 맛있어요! 

전 전문 요리사가 아니기에 웬만하면 제가 편하게 하면서 맛있으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해요.

그래야 이거 저거 해 먹기 편합니다. 이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시래기 나물 볶음

약한 불로 자박하게 졸이면 부드럽고, 촉촉하게 완성 깨를 넣어서 한 번 더 휘리릭 해주면 완성입니다.

시래기 나물 볶음

이렇게 한통 만들어 놓아도 금세 먹어요! 

 

시래기 요리 드실 때 한 가지 주의할 점

신장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시래기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시래기의 "인"성분이 몸에 있는 "칼슘"성분이 배출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신장이 안 좋으신 분들은 굳이 해서 드시지 말고,

식당에서 찬으로 나올 때 한 번씩 드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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