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파라면! 무라면 만드는 법, 해장라면 추천! 비법은 액젓!

라면 어디까지 먹어봤나요?!

백종원무라면이 방송되고 다들 많이들 드시는 거 같아요.

전 원래 가끔 먹던거라 아주 간단하지만 그래도 포스팅 남겨봅니다.

무파라면 컵라면 엄청 좋아하는데... 끓여먹는걸 더 선호하는지라!

주말 아침 간단하게 해장도 할 겸 무파라면으로~~

무와 대파 준비해서 사사삭 채 썰어 준비해 줍니다.

들기름을 넉넉하게 부어주고,

채 썬 무 몽땅 부어 준 뒤 다진 마늘 반수저 넣어서 볶아줍니다.

이때 저는 참치액젓을 반수저 넣어 주었어요.

없으면 생략 가능하나 넣어서 볶은 후 라면을 끓이면 국물에서 좀 더 깊은 맛이 나서, 전 꼭 넣어 줍니다.

무가 익어서 수분이 나올 때쯤 물을 라면 개수에 맞추어 부어준 후 수프 넣고

라면 대파 넣어서 끓여주기만 하면 끝!

무가 듬뿍 들어가 있는 게 먹는 재미도 있고! 간단하지만 특별하게 먹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기름이 둥둥 떠보이지만 들기름으로 볶아서 그런지 느끼함은 전혀 없습니다.

요즘 라면을 먹을 때마다 귀용이도 한 그릇씩 먹어서 진라면 순한 맛으로 끓여줬더니 두 그릇 먹네요.

건강에 안 좋겠지만, 주말이니 그냥 두 그릇 맘껏 먹게 냅뒀어요. ;;;

무가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훨씬 더 풍부해서 밥도 말아먹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