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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야식을 먹고 싶어요 ㅠㅠ
참을수가 없어요...
밤 11신데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와요.
야식하나 먹어야 될 거 같은데..
야채곱창 먹었어요 ♥
사실 막회 먹고 싶었는데 리잭이 막회 말고 연어 먹자 그래서
내가 먹고 싶다는데 뭐 싫다고? 이놈이 진짜 그래서 나도 연어는 안 먹는다고 함
사실 연어도 괜찮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유치해
근데 리잭이 갑자기 오랜만에 야채곱창 먹을래?
기분 나빠서 진짜 안 먹는다고 하려고 했는데
순간 그러던가~라고 대답해버렸어요, 손으로 곱창 맛집 검색하면서 ㅠㅠ 패배자가 된 기분
부끄럽네요 ㅋㅋㅋㅋㅋㅋ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러 가려고 전화했는데
이모님이 너무 반갑게 받아주셔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야채곱창 하나, 순대곱창 하나
주문했습니다.
가게 도착해서 메뉴판을 찍어봤어요.
포장 곱창 받아서 차에 탔는데
와 냄새 미쳤어 ㅠㅠ
당장 먹고 싶은데 차에서 진짜 한입 먹을뻔했어요.
은박도시락에 담아서 일회용 위생봉투로 한 번 더 싸서 주시는데 넘쳐 흘러요, 듬뿍 주셨더라고요.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제일 큰 접시 꺼내서 옮겨주고,
얌얌얌
양배추 깻잎 당근 야채 듬뿍들어있고 순대도 곱창도 아낌없이 넣어서
냄새 하나도 않하고 맛있었어요,
얌얌얌 얌얌얌
초이스 좋았다면서 신나게 먹었습니다.
오늘 #술이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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