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동 - 녹번꼼장어

꼼장어가 오랜만에 엄청 먹고싶더라구요^^
포장마차 꼼장어를 좋아하는데
요즘엔 참 찾기도 힘들고
가기는 더 힘드네요 이놈의 코로나 ㅠㅠ
먹고 싶은거 먹어야지 검색검색~~ 하다
딱 찾았어요
1977년부터 있었다고???

왜 나만 못가본거지​

​

당장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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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불러재껴서 #녹번꼼장어 로 갔어요

 

 

간판에서 맛있음이 느껴지는 기분

아주 좋아합니다. 이런 분위기,

술이술술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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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통화할때 먼저 들어가 있는다던 친구가 안보임, 당황했는데

메뉴판이 보입니다.

와 다먹고싶다 ㅠ ㅠ

뭐머지 양념 소금

아 양념 소금 소금 양념 양념 소금

나 결정장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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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죄송한데 혹시 양념하나 소금하나 하나씩 주문 가능한가요??"

눈치보며 물어봄

너무나 흔쾌히 친철한 눈빛으로 된다고 하셨음

주문완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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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너무 멋있다, 여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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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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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으니 오늘은

소맥으로 수리술술

 

 

 

무쌈과 쌈장

마늘과 쪽파무침

향긋한 깻잎

​저기저 쪽파무침이 정말 맛있어요. 꼭 싸먹어보세요!!

 

꼼 장 어 나 왔 습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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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혀서 요렇게 이쁘게 주십니다.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더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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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향가득한 양념은 보는거처럼 그렇게 맵고 짜고 그러지 않아서 맛있고,

꼼장어 본연의 맛을 더 느낄수 있는 소금구이

기름에 찍어도 꿀맛

소스에 찍어도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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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를 고를수가 없이 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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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둘다 시켜 먹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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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술병이 쌓여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