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동 - 백년식당 서서갈비

일산 할머니댁에 놀라갔다가

근처 갈비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저녁먹고 들어오려고 기억을 되살려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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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오늘 고기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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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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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앞에 주차공간이 요렇게 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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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고 앉아서 옆에 메뉴들이 써 있더라구요^^

영원한친구 삼쏘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오늘은 서찡이도 함께이니 (수리술술을 못함)

소갈비주물럭

할인하고 있길래 시켰어요,

 

 

 

콘샐러드 물김치 연근샐러드

빨간게장 흑임자샐러드

요롷게 기본찬 준비 해 주시네요.

야채쌈이라 양파무침도 있어요^^

 

 

영념갈비🥰

 

빠르게 구워서 얌얌얌

양념갈비에 공기밥은 저만 먹나요?

전 고기 먹을때 밥먹는 그런 촌스러운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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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래 김치는 기본찬에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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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여기 김치 조금만 주세요~"

"김치요? 김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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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물어 보시는데.. 음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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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이랑 같이 시킨 된장찌개는

세월아 네월아.....

중간에 여쭤보려다 바쁘실까 기다렸습니다.

결국 거의 다 먹었을때쯤

혹시 주문이 안들어갔나?

여쭤보니 그냥 언제 주문하셨냐고 물어오시길래

다 먹었으니 그냥 취소해주세요.

쫌 일찍 여쭤볼껄ㅠ ㅠ

아쉽지만 그래도 잘 먹었다.

일어나려는데 된장찌개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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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

여기 직원분들이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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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시만 다먹을때까지 안나와서

취소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냥 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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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런 식당 참 별로 였어요.

말한디가 돈 드는게 아닌데...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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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한 맘으로 나오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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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맛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