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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아남기

매실 효능 총정리/ 매실 종류 / 수확 시기 / 보관법 / 부작용 / 먹는법

by 유키키리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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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효능 / 매실 종류 / 수확 시기 / 보관법 / 부작용 / 먹는 법 

5월부터 시작해 6월까지 푸르게 익는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랍니다.
​우리 한국에는 삼국시대부터 관상용인 정원수로 전해내려와
 3,000년 전부터 건강을 보조해주었던 식품이라고 해요.

100g에 29kcal 정도로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매실~

매실 제철은 5월 말에서 6월 중순으로 지금이 매실청 담그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재작년에 많이 담가서 작년에는 그냥 넘어갔지만, 올해는 매실청을 담아야 합니다.한범 담그면 한해 또는 두 해는 먹으니 실하고 토실토실한 걸로 잘 담가놔야 되는데.. 영 귀찮네요.그럼 우선 효능부터 알아볼게요.

매실 효능 총정리

  1. 소화에 도움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주어
    소화불량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효능이 좋습니다.
  2. 성장발육
    매실에는 칼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신맛이 있어 싫어할 수 있는 애들에게는 설탕이나 꿀 등을 살짝 타서 먹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피부미용
    매실 속에 들어있는 유기산, 비타민 성분들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어,
    혈액순환을 도와 여성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4. 장 건강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산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에 좋습니다.
    변비가 심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매실을 꾸준히 드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말고, 하루에 1~2회가 좋습니다.
  5. 다이어트
    매실은 체지방을 분해해주어, 지방 축적을 막기 때문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매실을 차로 드셔도 좋고, 본연의 진액을 따듯한 물에 타 드셔도 좋습니다.
  6. 항균작용
    매실농축액은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장염 비브리오균에도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피로회복
    매실에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요즘 갑자기 피로를 많이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매실종류

매실은 수확 시기와 가공 방법에 따라서 종류도 여러 가지로 나뉜다고 해요.
청매 : 껍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것
황매 : 향이 좋고 노란빛이 도는 것
백매 :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것
오매 : 청매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약재로 활용하는 것

보통 청매를 구매해서 매실청만 해 먹어 봐서 그런지 종류가 이리 다양하게 있는지 몰랐네요.

 

** 매실 고르는 방법, 보관법 **

매실은 6월 말쯤에 채취된 매실이 가장 영양만점이라고 해요.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고 단단하며 껍질에 흠이 없고 벌레가 먹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과육이 단단한 매실은 보관도 간편한 편이에요.
그냥 생 매실을 보관할 것이라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어 냉장보관 7일 정도 가능해요.

매실 부작용

** 매실 부작용 ** 
과일 씨에는 청산 배당체라는 독성이 들어있는 있어서 생으로 먹으면 구토, 설사, 복통을 유발합니다. 
치아와 식도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는 게 좋아요. 
잘 익은 것으로 드시는 게 좋으나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며 

위산이 과하게 분비가 되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매실청 담그는법 **

매실과 설탕이 1:1 비율로 들어가니 동량으로 준비해주세요.
매실은 씻어서 물기를 모두 말려야 곰팡이가 피지 않습니다.
설탕과 매실을 한줄 한줄 섞어서 통에 담아줍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설탕이 점점 바닥으로 가라앉으니 매실을 먼저 어느 정도 채워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밖으로 매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설탕을 위로 덮어줍니다, 올리고당을 추가로 위에 부어주어도 좋습니다.
100일 정도 상온에 숙성시키면서 설탕이 녹아 액체화 됩니다. 한 번씩 뒤집거나 흔들어서 섞어주세요.
숙성기간을 거친 매실청은 1년은 보관해줘야 독성이 없어집니다.

 

귀찮아 미루고 있었는데 효능알아보니 힘이 막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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