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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어른 아이들의 힐링 로맨스 "너는 나의 봄"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by 유키키리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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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나의 최애캐릭터! "또,오해영!"의 서현진이 돌와왔어요.

대한민국 로코 퀸! 찰떡연기~ 미친 소화력! 목소리까지 이쁜 배우!

너무 흥분한거 티나네요. 팬심터지네요~

너는 나의 봄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후속으로 
7월 5일  월요일 밤9시에 첫방송 됩니다.

작가 : 이미나 작가 (ost 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 풍선껌 )
감독 : 정지현 감독 (더킹, 검색어를 입혁하세요 WWW)

제작사 : 화앤담픽쳐스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 라고 합니다.

서현진 김동욱

강다정 (34) #서현진 배우 /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
"몇 번이나 나는 나를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던 걸까.
그만 잠들고 싶었을 일곱 살의 나를 나는 몇 번이나 흔들어 깨운 걸까.
오래된 상처를 긁어내려고 나는 새로 돋은 살까지 다치게 하고 있었구나."

 

주영도 (38) #이동욱 배우 / 정신과 전문의
"이건 그냥 흉터다,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깨끗하게 지울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죠.
바꿀 수도 없는 과거하고 싸우느라 지금이 힘들면 안 되니까"

윤박 남규리

채준 (36) #윤박 배우 / 투자사 대표
"다정씨는 그냥 연애가 무서운 사람인 것 같아서요.
근데 그런 거면, 저 만나도 돼요. 저 만나세요. 나 만나요."

 

안가영 (38) #남규리 배우 / 배우

누군가를 사랑하는 걸 두려워하게 된 인물로

조금은 엉뚱한매력을 가진 역할로 나오는거 같아요.

박예니 오현경 강훈 김예원 한민

허유경 (28) #박예니 배우 / 호텔 컨시어지
"내가 니 노예니, 미친 새끼야? 어따대고 욕을 해? 너, 내가 우리 매니저님한테 다 이를 거야, 
She's gonna kick your ass, you moron!", "유경씨 지금 뭐 하는 거야!!", 

"손님이 전화 끊은 다음에 욕하는 건 괜찮잖아요, right?"

 

문미란 (55) #오현경 배우  / 피자가게 운영, 다정의 엄마
"세상에 공짜 선물은 없어. 다리를 주면 혀를 잘라 가. 근데 살다 보면 아닌데 싶음서도 홀라당 정신을 홀리는 게 있어. 
눈부시고, 반짝반짝하고, 너무 좋아서 이것만 가질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 그런 거에 홀려서, 
지 손으로 지 목을 거기다 매달고 나면 나중엔 손에다 칼을 쥐여 줘도, 찌를 수 있는 게 지 발등 밖에 없어."

 

강태정 (32) #강훈 배우  / 바텐더, 다정의 동생
"근데 뭐, 누나가 괜찮으면 됐지."

 

박은하 (34) #김예원 배우 / 구구카페 운영
"넌 대충하고 난 골병들고, 그래서 적자 나고 그래서 이 가게 아빠한테 도로 뺏기고 그래서 나 독립 못 하면 누가 제일 괴로울까? 
니 다음 생일날, 누가 짜증 난 얼굴로 아침부터 같이 미역국을 퍼먹고 있을까? 
맞아 나야. 왜? 난 너랑 쌍둥이니까, 그리고 독립을 못했으니까. 정신없는 여자가 하나 있어서, 
니가 운 좋게 결혼이란 걸 하잖아? 그럼 그 집에 니네 부부 말고 또 누가 살까? 맞아, 나야 난 독립을 못했으니까. 
마흔 살 생일은 어때? 내가 과연 아빠가 엮는 사람하고 결혼해서 니 앞에서 순순히 꺼져줬을까? 환갑은? 칠순 잔치는 어떨까?"

박철도 (34) #한민 배우 /  구구카페 운영
"아주 어릴 때는 분명 친했던 것 같은데 쌍둥이 동생인 은하는 언젠가부터 철도를 싫어하기 시작했다.
같이 놀자고 해도 싫다고 하고, 같이 밥을 먹자고 해도 싫다고 하더니 사춘기가 되면서부터는 말만 붙여도 화를 냈다."

오미경역배우 김서경 나민재역배우 지승현 윤상정

오미경 (55) / 간호사
"소중한 것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시기에 영도를 만나 가장 필요한 도움을 받았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은 영도의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영도를 의사로서 존경하지만, 때론 아들처럼 혹은 동생처럼 챙긴다."

천승원 (38) #김서경 배우 / TVC 예능국 PD
"안녕하십니까, 준비된 싱글, 광기 어린 천재, 미친 열정, TVC 예능국 천채피디 천피디 천승원입니다.", 

“그냥 미친놈이에요, 줄여서 천원"

나민재 (29) /  간호조무사
"영도의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서하늘 (38) #지승현 / 배우수의사
"영도 넌 그때 내 여자친구 봤잖아, 그 작고 하얗고 눈 동그랗고..", “아아, 그 말티즈?”
"구구빌딩 2층, ‘하늘하늘 동물병원’의 원장"

민아리 (23) #윤상정 배우 / 구구카페의 아르바이트생
"구구카페에서 서빙도 하고, 야간에는 피시방 알바도 한다. 그렇게 힘들게 번 돈으로는 사고 싶은 것을 산다. 
이를테면 빙삭기나 솜사탕 기계 같은 것. 왜 집에 그런 게 필요하냐고 물어보면 아리의 대답은 그저 심플하다."

황승언 박상남 이해영 유지온 최성준역배우

한진호 (30) #황승언 배우 / 트레이너, 전직 복서
"아니 내가 예뻐서 국대 됐어요? 내가 예뻐서 매달 못 땄냐고요, 왜 잘해도 못해도 그 소리야?"

패트릭 (28) #박상남 배우 / 아이돌 가수
"타이틀 곡 고르는 거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뭘 좋아할까 생각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고를 수는 없죠."

고진복 (45) #이해영 배우 / 강력계 형사 팀장
"풍지경찰서 강력3팀의 형사 팀장. 힘들게 잡아 넘긴 범인이 솜방망이 처분을 받고 풀려날 때면 분노가 치밀고 

법으로 장난치는 새끼들과  한 판 뜨고 이 일을 때려치우겠다고 세상 모든 욕을 동원해 소리치지만 그때조차도

 정범이 죽인 새끼만 잡으면’ 이란 말은 빼먹지 않는다"

박호 (32) #윤지온 배우 / 강력계 형사
"최근 강력계로 자원해 들어온 풍지경찰서 강력3팀의 막내 형사, 
로망은 달리고 뒹굴고 멋지게 체포하는 것이었지만 현실은 공문을 쓰고 협조를 구하고 CCTV 받으러 다니기 바쁘다. 
겁 없는 형사를 꿈꿨지만, 아찔한 위기의 순간을 겪은 후 두려움이 생겼고 영도의 도움을 받아, 
그 사실을 부끄럽지 않게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간다."

최성준 (38) / 강력계 형사
"풍지경찰서 강력3팀 소속 형사"

 

#인물관계도

너는 나의 봄 인물관계도

제작진은 힘들고 지친 삶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히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힐링이 필요한 시대에 있기에 시기적절한 드라마가 될 거 같다고 말했는데요, 
주옥같은 명대사를 쏟아내며, 최애드라마 바뀌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너는 나의 봄 1화 예고

공개된 티저를 보면 서현진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확실하게 보여지네요.

역시 로맨스물은 꼭 서브남이 있어야 하는건가요?? 그런 뻔한 드라마인가요?

하지만 티저 마지막에 나오는 서현진의 독백 "그사람은 어디에도 없었다..."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살며 시작되는 이야기라는데

신선한 소재가 왠지 일반 로맨스랑은 다를거 같아요.

 

당신의 일곱 살로부터 당신은 얼마나 멀리 도망쳐왔나요? 
"좀 천천히 먹어. 없어 보이게 웬 식탐이야?" 
"네가 오 남매 중 막내의 생존법을 알아?" 
어린 시절 배고팠던 아이는 충분히 풍족한 삶을 사는 어른이 되어서도 음식 앞에서 느긋해지지 못한다. 
"너는 아무한테나 욕도 잘 하면서 왜 외국인 앞에서만 기가 죽어?" 
"1학년 때 영어 선생이 내 발음 이상하다고 애들 앞에서 놀렸어." 
반 친구들 앞에서 놀림 받던 아이는 평생을 영어 울렁증에 시달린다. 
"당신만 자식도 아닌데 왜 그렇게 친정 일이라면 잠도 못 자고 애를 써?" 
"남동생은 할머니 댁 가면 장난감 어지르면서 노는데, 
나는 일곱 살 때부터 설거지하고 걸레질했었어, 쓸모 있어 보이려고." 
‘아들로 태어났어야 했던’ 둘째 딸은 아직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가족을 위해 애쓰다 지쳐 가족을 원망하게 된다. 아픈 곳, 트라우마, 컴플렉스, 미움받을 용기가 없는 어른들의 핑계, 
혹은 아직도 우리를 따라다니는 일곱 살의 나,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까. 
그 배고팠던, 수치심을 느꼈던, 서러웠던 일곱 살의 아이는 우리가 멀쩡한 어른처럼 보이게 하려고 그림자에 숨어 있을 뿐 우리가 약해지는 어느 날, 다시 우리의 귓가에 속삭이는 것은 아닐까. 
"다 너를 비웃을 거야." "너만 결국 갖지 못할걸." "네가 사실 쓸모없다는 걸 들키고 말 거야." 
여기 저마다의 일곱 살을 품은 채 살아가고 있는, 
많은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드라마는 묻게 될 것이다.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던, 갖고 싶은 인형을 가질 수 없었던, 배고팠던, 
사랑받기 위해 몹시도 애를 쓰던, 버려질까 두려웠던, 끝없이 비교당했던, 
당신의 일곱 살로부터 당신은 얼마나 멀리 도망쳐왔나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줄 것이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그 과거를 지금의 우리가 다르게 대할 수는 있을 거라고. 
누군가의 뜻 없는 미소를 나를 향한 비웃음으로 뒤틀어 받아들이지 않으려면, 
잘 지내보자고 내미는 손을 나도 모르게 순식간에 할퀴어 버리지 않으려면, 
일흔이 넘어 백발이 된 머리카락으로 부모의 무덤에 찾아가서 
그땐 나한테 왜 그랬냐고 울지 않으려면, 
우리는 더 늦기 전에 그 어린아이를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일곱 살의 나를 힘껏 안아주고, 
오해를 풀어주고, 같이 울어주고, 비로소 놓아줌으로써 
우리는 어쩌면 조금 더 단단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2021.06.22 - [드라마] - 연기 고수들 다 모인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 촬영지 / 제작사 / 작가 / 감독

 

연기 고수들 다 모인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 촬영지 / 제작사 / 작가 / 감독

연기 고수들 다 모인 "미치지 않고서야" 중년 직장인들의 생존을 위한 오피스 극으로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본 퇴사와 이직, 해고까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 이야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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